bonbontorrent 2015. 6. 24. 17:01

훗카이도 3박4일 여행 하루 남았다. 번갯불 콩 볶아 먹듯 후다닥 여행 준비를 했다. 그도 그럴 게 6월 20일 지난 주 토요일에 비행기 티켓을 샀으니까! 티켓 사고나서 숙소도 잡고 일정을 짰다. 어제 은행을 들러 환전했고 오늘 무제한데이터로밍서비스도 신청했다. 이따 퇴근하고 나서 미처 못 싼 여행짐을 싸고 M군에게 어댑터만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거기 찜질방에서 자고 내일 아침 8:20행 삿포로 치토세행비행기를 타면 된다. 얼떨떨하면서도 혼자 가는 여행이라 불안하기도 하지만 설레임이 앞선다. 히라가나를 몰라도 일어를 몰라도 여행 하는데문제는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