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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4.04.16 2013년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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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대교 야경도 좋지만 동작대교 야경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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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nbontorrent

2014. 4. 16. 23:24 2013년

2013년 종로


청계천에서 걸어가다 문득 올려다 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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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nbontorrent

2014. 4. 16. 23:21 2013년

2013년 능소화



2014년 여름엔 해남 대흥사의 능소화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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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nbontorrent

2014. 4. 16. 23:09 2013년

2013년 벚꽃 지던 밤



밤에 교정을 거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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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nbontorrent





2013년 여름 화천에서 쌍무지개를 봤다.

하늘에서 무지개를 본 것도 오랜만이었는데 

고것도 쌍무지개라서 참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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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nbontorrent

2014. 4. 16. 22:52 2013년

2013년 오이도 바다






11월의 바다는 제법 쌀쌀했지만

석양에 물든 바다만큼은 따뜻했다. 


오이도는 분명 미항(美港)이 아니다.

바닷물이 깨끗한 것도 아니고 모래사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암괴석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한국의 평범한 바닷가다.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식당가는 어찌나 번잡스러운지

혼자 온 사람에게 먹고 가라는 적극적인 호객행위는 언제나 부담스럽다.

이 모든 평범함과 번잡스러움을 석양이 뒤덮는다.

그러니 다 괜찮다. 괜찮지 않은 것도 노을 내린 바다 하나면 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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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nbontorrent

2014. 4. 16. 22:30 2013년

2013년의 학교




민주광장 한 켠에 꽃들이 피었다.

파란 하늘이 당연한 것처럼

당연하게 꽃이 피어난 어느 봄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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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nbontorrent

2014. 4. 16. 22:20 2013년

2013년의 목련



목련은,

피면 아름답고

지면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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