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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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군과 M군 친구 Y와 함께
성신여대 먹부림.
코타이 포테이토101 옛날떡볶이.
M군이랑 둘이서 코타이 가면 메뉴 3개 시키는 게 기본인데 셋이서 메뉴 3개를 시켰으니 당연히 양이 부족할 수밖에. 코타이에서 식탐을 억눌렀더니 포테이토101과 옛날떡볶이까지 가버렸다.
포테이토101은 삼일연속 출석 도장 꽝꽝.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감자튀김! 근데 오지치즈는 가성비가 다소 모자란 듯. 그돈으로 감튀 M을 두 번 시켜먹는 게 합리적인 선택일지도. 
옛날떡볶이는 튀김이 참신한 거 말고는 평타. 떡볶이는 역시 길음역 불난집이지.
어쨌든 내몸의 일부가 되어버린지 오래된 지방이에게 치어스.